'이광수♥' 이선빈, 190cm '야생돌' 등장에 "내 원픽"…김종국 "키 보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극한데뷔 야생돌' 이선빈의 '원픽'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최고의 K팝 아이돌이 되기 위한 지원자 44인의 야생 속 극한 데뷔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실력 평가가 펼쳐졌다. '야생돌'은 A, B, C, D조로 나뉘어 보컬, 랩, 댄스 실력을 평가받았다. A조는 보컬 프로 넬 김종완, 김성규의 등장에 "감격이었다", "뒤에서 후광이 비치더라"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김성규는 "여러분이 가장 자신있는 곡을 정해왔잖냐. 기본적인 음정, 박자, 호흡 등을 평가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190cm 장신으로 시선을 압도한 29호는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을 선곡했다. MC 차태현은 강인한 인상과는 달리 부드러운 보이스를 뽐낸 29호를 향해 "반전이다"라며 놀랐고, MC 이선빈은 "다른 말 필요 없다. 바로 원픽이 됐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자 MC 김종국은 "키를 보시나보다"라고 말해 이선빈의 연인 배우 이광수를 떠올리게 했고, 이선빈은 "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한 듯 연신 손부채질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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