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2세 연하 아내, 노출 자제 '비주얼 차이' 때문? "애교 많고 고급스러운 미모" 목격담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김구라(51)가 재혼 1년 만에 늦둥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그의 현처 A 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김구라 현처 A 씨의 목격담을 전했다.

앞서 4월 김구라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여자친구(A 씨)와 결혼식 없이 식사 자리로 대신했다. 여자친구가 조용히 하길 원했다"라고 직접 재혼 소식을 밝힌 바. 이후 이달 A 씨가 출산하며 50대 늦둥이 아빠가 된 김구라. 첫째 그리(본명 김동현)와는 22세 차이다.

특히 김구라 아내 A 씨는 12세 연하라는 사실 외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와 관련 이진호는 "김구라가 A 씨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시기는 지난해 1월이었지만 제가 처음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인지한 시기는 2019년 9월이었다. 일산 식사동에서 김구라 커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동네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실제로 두 사람이 함께 자주 가는 단골집이 생겼을 정도다. 특히나 일산 식사동은 김구라가 거주하는 동네이지 않나. 그래서 김구라와 A 씨가 2019년 9월 이전부터 동거했다는 말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A 씨의 정체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얼굴이 외부에 노출된 적이 없어서, 어떤 일을 했던 인물인지조차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A 씨를 실제로 본 관계자들에 따르면 A 씨는 애교가 많고 굉장히 싹싹한 편이라고 한다. 늘씬한 데다가 고급스러운 외모도 갖추고 패션도 상당히 훌륭한 인물이라고 한다. 공식 석상에서 김구라와 절대로 함께 못 나올 정도로 비주얼 차이가 심하다는 농담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라고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이어 "실제 김구라 아들 그리조차 방송에서 A 씨에 대해 '동안이고 너무 예쁘시다. 그래서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히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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