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아 "父 이동국, 휴가 가서도 늘 운동…존경스러워" ('피는 못 속여')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이재아가 아빠 이동국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는 이동국과 딸 이재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아는 이동국에게 "밥을 8시~8시 30분에 먹으면 7시 57분쯤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나랑 소름 끼치게 똑같다, 남는 1~2분이 길게 느껴질 수 있다"며 분 단위로 끊어 맞춘 자신의 알람 시간을 보여줬다.

이재아는 "이것도 아빠를 따라 하는 거다. 아빠가 진짜 존경스러웠던 게 휴가 갈 때 헬스장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하고, 매일 아침 땀에 젖어서 들어왔다. 그런 걸 보면서 신기했다.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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