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쓰레기 속의 다이아몬드, 완전 거저먹기야” 킴 카다시안이 13살 연하남을 사랑하는 이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은 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까.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스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시티 센터에서 열린 제9회 패트리스 오닐 코미디 베네핏 콘서트에 참석한 자리에서 "내 친구들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인터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제 자신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쓰레기 속의 다이아몬드다. 완전 거저먹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카녜이 웨스트와 별거중인 킴 카다시안(41)과 열애중이다. 이들은 최근 바하마로 여행을 다녀왔다.

관계자는 페이지식스에 “킴 카다시안이 정말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매우 행복하고 그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 피트 데이비슨은 매우 겸손하고, 현실적이다. 그는 외모나 멋있는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 피트와 함께 있으면 킴 카다시안은 그녀 자신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지난해까지 어머니 집의 지하실에서 살았다. 이러한 점이 “킴 카다시안이 피트 데이비슨을 존경하는 이유”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피트 데이비슨은 이전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약혼한 적이 있으며 카이아 거버, 케이트 베킨세일, 피비 다이네보르 등 여배우들과 사귀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44)는 별거중인 킴 카다시안에게 공개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AFP/BB NEWS,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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