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서울-도쿄 취항 60주년 김포공항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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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일본항공JAL은 15일 서울-도쿄 취항 60주년을 맞아 김포공항에서 탑승객 전원 대상 탑승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항공은 한일 국교 정상화보다 1년 앞선 1964년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매일 3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해당 노선 운항 항공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이날 아침 7시 50분 출발 JL90편의 체크인 카운터에 설치한 60주년 기념 입간판과 안내 전광판을 통해 탑승객에게 60주년 기념일임을 알렸다.

탑승 게이트에서는 안전운항 의미가 담긴 한정판 키홀더를 탑승객 전원에게 선물했다.

한국지점 임직원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배인 일동은 김포공항 램프에서 항공편을 배웅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취항6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 변함없이 일본항공을 이용해 주어 전편 95%에 육박하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일 우정의 가교로서 일익을 담당하며 안전 운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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