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B손해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보험은 중소기업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상한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과 같은 주요 기술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 법률분쟁 대응비용을 보험금으로 보상받도록 개발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해외 정책보험은 해외에 출원한 특허에 대한 법률분쟁 대응 비용을 최대 2억원 보장한다.

해외 정책보험을 가입한 중소기업은 납입보험료 8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정책보험은 보험료 70%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에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며, 중소기업 기술을 보호할 다양한 보험상품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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