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한항공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를 초청해 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애인들과 함께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기고, 테마식물원과 장미원, 허브가든원, 온실 등을 산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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