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와 ‘프로젝트 로키’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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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와 ‘프로젝트 로키’ 퍼블리싱 계약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Loki)’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 등이 2020년에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프로젝트 로키는 빠른 템포의 전투와 액션성을 강조한 온라인 PvP(플레이어 간 경쟁) 게임이다.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지역에서 50번 이상의 테스트를 진행해 글로벌 유저(이용자)의 호평을 얻었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프로젝트 로키 국내 알파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주옥 넥슨 파트너십사업본부장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넥슨이 국내와 일본 유저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게임에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국내와 일본 유저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창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아시아·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는 “넥슨은 우리와 같이 탄탄한 커뮤니티 기반의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프로젝트 로키’를 한국과 일본 유저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일 최적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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