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KO승' 할로웨이, UFC 공식 P4P 랭킹 톱10 진입…6계단 상승 '8위'

할로웨이, UFC P4P랭킹 8위
지난 발표 때보다 6계단 수직 상승

UFC P4P 랭킹. /게티이미지코리아, UFC 홈페이지 캡처
UFC P4P 랭킹. /게티이미지코리아, UFC 홈페이지 캡처
할로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할로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4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꺾고 BMF 타이틀을 따낸 맥스 할로웨이가 UFC 공식 P4P 랭킹(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보고 정하는 순위)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발표 때보다 무려 6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할로웨이는 최근 발표된 UFC P4P 랭킹에서 8위에 랭크됐다. UFC 300에서 게이치에게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실신 KO를 거둔 게 반영됐다. 전 페더급 챔피언인 그가 한 체급 위인 라이트급 상위권에 올라 있는 게이치를 제압하며 P4P 랭킹 수직 상승을 이뤘다. 14위에서 6계단이나 점프해 8위에 올랐다.

할로웨이가 P4P 랭킹 톱10에 진입하면서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8위였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 페더급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와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찰스 올리베이라가 4계단이나 떨어지며 11위로 톱10 밖으로 밀려났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톰 아스피날, 션 스트릭랜드도 1계단씩 떨어졌다.

1위부터 6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1위를 지켰고,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2위를 유지했다. 웰터급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가 3~6위에 자리했다. 

할로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할로웨이. /게티이미지코리아

할로웨이는 UFC 300에서 화끈한 KO승을 올리며 미들급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프레시스(9위)와 플리이급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10위)보다 더 높은 P4P 랭킹을 받았다. 페더급 랭킹에서는 2위를 유지했다. 할로웨이에게 패한 게이치는 라이트급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 UFC P4P 랭킹
1위 이슬람 마카체프
2위 존 존스
3위 레온 에드워즈
4위 알렉스 페레이라
5위 일리아 토푸리아
6위 션 오말리
7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8위 맥스 할로웨이
9위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10위 알렉산드레 판토자
11위 찰스 올리베이라
12위 이스라엘 아데산야
13위 톰 아스피날
14위 션 스트릭랜드
15위 알저메인 스털링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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