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희대가 씨엔블루 정용화의 대학원 특혜 입학에 대해 "입시규정 위반이 맞다"고 밝혔다.

23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을 다뤘다.

정용화는 2016년 10월 경희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응시했지만 면접에 불참해 불합격됐다. 그러나 추가모집에서도 면접에 불참했지만 합격했다.

정용화 측은 소속사에서 교수와 개별 면접을 봤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희대 측은 “학교 밖에서 면접이 이뤄진 것이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입시 규정 위반이 맞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의 입학 취소 및 해당 교수의 직위 해제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논란이 불거지자 '토크몬'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솔로 콘서트를 강행했다.

[사진 = ‘한밤’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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