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테이 "고기뷔페서 3시간 반 무한리필, 이후 출입금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테이가 과거 고기뷔페집 출입금지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밝고 건전한 노랫말의 동요부터 민족의 애환을 담은 공감의 언어로 삶을 대변한 ‘작사가 故 하중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동엽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먹성으로 뷔페에서 쫓겨나며 해당 업소 출입금지 목록에 이름을 올렸었다고 한다. 먹성만큼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보컬리스트”라며 테이를 소개했다.

과거 씨름, 투포환 선수였던 테이는 “고기만 2천원 내고 가서 마음껏 먹는 뷔페가 생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곳에서 몇 인분을 먹었냐는 질문에 테이는 “인분을 셀 수 없었던 것 같다. 한 3시간 반 앉아있었다. 그 뒤에 ‘운동부 출입금지, 김호경(테이) 출입금지’라고 실명이 적혀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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