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류현진, 리크 상대 중전안타 신고…시즌 4호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순항 중인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안타까지 뽑아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애리조나 선발 마이크 리크를 만나 2B1S의 유리한 카운트서 4구째 커터를 노려 깨끗한 중전안타를 쳤다. 지난 6월 5일 애리조나 원정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시즌 4호 안타였다. 다만, 작 피더슨이 병살타를 치며 곧바로 2루에서 아웃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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