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마트' 이순재, 기업 혁신 제안하며 "차에 털나는 왁스 팔자"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천리마마트' 이순재가 엉뚱한 면모로 첫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첫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1회(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에서는 DM그룹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DM그룹 회장 김대마(이순재)는 "우리 회사에 혁신이 필요하다"며 차에 털나는 왁스를 전폭적으로 팔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 얼마나 대단한 아이디어냐. 시대에 흐름에발맞춰서 기업 이미지에 새로운 양념을 쳐라"라고 했다

모두가 그의 말에 반대하지 못했지만 정복동(김병철) 이사는 "이런걸 팔면 우리 회사가 망한다. 재고해달라"라고 옳은 말을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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