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브레멘에 3-0 완승…분데스리가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라이프치히가 브레멘에 완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라이프치히는 2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브레멘에 3-0으로 이겼다. 라이프치히는 이날 승리로 4승1무(승점 13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라이프치히는 브레멘을 상대로 전반 13분 오반이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전반 35분 사비체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사비체르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19분 라이머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후반 38분 사라치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사리치는 골키퍼 파블렌카가 걷어낸 볼을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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