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앙제에 4-0 대승…리그1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앙제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6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에서 앙제에 4-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7승2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앙제를 상대로 이카르디가 공격수로 나섰고 사라비아와 네이마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에레라, 게예,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나트, 킴펨베, 파레데스, 실바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3분 사라비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레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사라비아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37분 이카르디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카르디는 사라비아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14분 게예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게예는 사라비아가 시도한 슈팅을 골문앞에서 방향을 변화시켜 득점에 성공했다. PSG는 후반 45분 네이마르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네이마르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골키퍼 부텔레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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