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영화 '선물', 내일(17일) 특별상영회+간담회 취소 "故 설리 비보, 깊은 애도"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선물'이 내일(17일) 계획된 행사 취소를 결정, 가수 겸 연기자 故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선물' 측은 16일 오후, "17일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었던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라며 "이와 함께 공개 일정도 연기됐다"라고 알렸다.

이들은 "갑작스럽게 들려온 비보에 급히 결정을 내리게 됐다. '선물' 제작진과 배우들도 슬픔을 함께 하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물이다. 배우 신하균, 엑소 리더 수호(김준면), 김슬기,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

▼ 이하 '선물' 측 공식입장 전문.

영화 '선물'의 10월 17일(목)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취소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10월 17일(목) 예정이었던 공개도 연기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들려온 비보에 급히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어 죄송하며 취재를 예정하고 있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선물' 제작진과 배우들도 슬픔을 함께 하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진 = 삼성전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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