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영화 '아이즈 온 미', 조작 논란 여파로 개봉 잠정 연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프로듀스48' 조작 사태로 그룹 아이즈원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아이즈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도 개봉을 연기했다.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배급사 측은 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개봉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급작스런 개봉 잠정 연기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CJ ENM의 안준영 PD가 지난 6일 경찰 수사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조작을 인정하면서 아이즈원은 사실상 활동 중단에 돌입했다.

이하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배급사 측 입장 전문.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배급사입니다.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5일(금) 개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개봉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급작스런 개봉 잠정 연기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CJ 4D플러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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