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김영철, 내 웃음소리 흉내내…살짝 짜증난다" ('아는 형님')

시간2019-11-17 00:00:03 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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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이소라가 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의 웃음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짜증난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모델 이소라와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김영철이 내 웃음소리 흉내를 기분 나쁘게 내더라. 내가 그렇게 웃냐"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이 날 만나면 항상 내 웃음소리를 흉내내서 살짝 짜증난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이소라의 웃음이 생각보다 하이톤이 아니다. 중저음에 스타카토로 끊긴다. 되게 신나게 웃는데, 의외로 하이톤이 아니다"라며 이소라의 웃음소리를 흉내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똑같다"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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