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리그 4호 AS' 홀슈타인 킬, 아우에에 2-1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어시스트를 기록한 홀슈타인 킬이 아우에에 승리를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16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아우에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올시즌 리그 4호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서영재는 후반 36분 교체투입되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리그 7위 홀슈타인 킬은 9승6무7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홀슈타인 킬은 전반 42분 외즈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외즈칸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홀슈타인 킬은 후반 13분 이요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이재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요하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5분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아우에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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