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첫사랑에게 전화 와…한 시간 통화했다더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예방의학 박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남편인 홍혜걸의 첫사랑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가 출연해 이원규 PD를 찾아나섰다.

이날 여에스더는 지난해 홍혜걸 편에 함께 출연했던 때를 회상하며 "남편의 첫사랑한테 전화가 왔다. 몇십 년 동안 못 찾았는데, 남편 사무실로 전화가 왔다. 그런데 한 시간 넘게 소곤소곤 통화를 했다. 직원이 저한테 다 일러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도 첫사랑을 찾고 싶었지만, 속 좁은 여자처럼 보일 것 같았다. 그래서 2004년에 처음 MC를 맡았던 라디오 '건강 365'의 PD님을 찾고 싶다. 지나가는 저를 픽업해서 제 평생의 콤플렉스를 해결해준 이원규 PD님을 찾으러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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