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는 롯데, 한동희·마차도 백투백 솔로포 폭발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와 딕슨 마차도가 백투백 솔로포를 터트렸다.

한동희와 마차도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5번 3루수, 6번 유격수로 각각 선발 출전했다. 6-2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백투백 솔로홈런을 쳤다.

한동희가 SK 조영우에게 볼카운트 2B1S서 140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쳤다. 뒤이어 마차도 역시 조영우에게 2B서 139km 포심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한동희는 2018년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0호. 마차도는 시즌 7호 홈런. 롯데의 올 시즌 백투백 홈런은 네 번째다.

롯데는 5회말 현재 SK에 8-2 리드.

[한동희(위), 마차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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