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매일 ♥이혜원 이마에 뽀뽀" 금실 과시(안다행)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인 사업가 이혜원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은 붐에게 "아침 루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붐은 "나는 아침에 미온수를 좀 원 샷 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촤악"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는 솔직히 거짓말 아니고, 이 얘기하면 욕먹을 수도 있는데"라며 "아침에 내가 대부분 일찍 나오잖아? 그러면 무조건 간다고 아내 이마에 뽀뽀하고 나온다. 진짜 하고 나온다. 매일. 내가 진짜 맹세하고"라고 이혜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둘은 붐은 "나도 매일 뽀뽀하고 나온다. 아내가 문 앞까지 나와 줘서 따뜻하게 안아주고"라고 털어놨고, 안정환은 "신혼에는 나온다"며 "신혼 때는 문까지 무조건 나와. 결혼 4년 차에는 방문 앞에서 인사를 하고, 지금은 침대에 누워서 인사하지"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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