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 보닛에 올라탄 운전자, 도로 위에서 무슨 일이? (한블리) [종합]

'한블리' / JTBC 방송화면 캡처
'한블리'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블리'가 도로 위에서 일어난 깜짝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1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솔로로 컴백한 에이핑크 김남주가 함께했다. 김남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변신한 신곡 'BAD' 무대와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캄캄한 도로 위에 누운 사람들로 인한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야간 도로 한복판에 누워 있던 취객을 차마 피하지 못하고 역과한 사고가 담겨있었다. 사고를 당한 취객이 결국 목숨을 잃어 패널들은 고인과 운전자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현재 사건은 조사 중인 상황으로 당시 운전을 했던 차주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들어보았다. 한문철 변호사는 차들이 달리는 도로 위 사람이 누워 있는 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불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황당한 낙하물로 인한 사건을 소개했다. 도로 주행 중 갑자기 날아온 삽부터 머리 위에서 휘청휘청하는 차량 신호등, 갑자기 떨어진 엄청난 크기의 고속도로 표지판으로 인한 위험한 사고들로 안방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규현은 "이게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지"라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또한 운전 중 사소한 사건이 발단이 된 '도로 위 시시비비' 사건들도 소개됐다. 특히 갓길 추월한 상대에게 경적을 울린 블박차가 추격과 위협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패널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상대 운전자는 차 안에 탄 블박차주와 동승자에게 폭언을 퍼부을 뿐 아니라 보닛 위에 올라타는 위협적인 행동까지 보였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도로 위에서 일어난 상황들에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라며 권유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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