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아이앤씨, 세븐틴 앙코르 투어서 ‘드론쇼’ 공개

/ 다온아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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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드론쇼 전문 기업 다온아이앤씨가 세븐틴 콘서트에서 환상적인 드론쇼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세븐틴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에서 1,0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번 드론쇼는 콘서트 세트리스트와 접목시켜 드론으로 캐럿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를 만들며 ‘사랑에 대해 묻는다면 그건 세븐틴’, ‘언제 어디서나 빛내줄게. 세븐틴’ 등 팬들이 사전에 보내온 메시지를 표현했다.

양찬열 다온아인앤씨 대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드론쇼는 밤하늘에 고래가 날아다니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라면서 “드론쇼는 지역 축제 기념, 기업 및 브랜드의 새로운 홍보 채널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문화 예술 공연 등과 결합하여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당사는 시장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융합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좋은 모든 일이 다 오다’라는 뜻을 담은 다온아이앤씨는 드론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 드론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회사다.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드론쇼 이후 국내 드론쇼 최대 규모 운용(2,000대) 및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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