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 美 5개 도시 공연 돌입

그룹 엔하이픈(ENHYPEN) '페이트 플러스' 포스터. / 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 '페이트 플러스' 포스터. / 빌리프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 5개 도시 공연에 돌입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Honda Center)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유에스에이(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U.S., '페이트 플러스')'를 개최한다. 이들은 애너하임에 이어 26일 오클랜드, 28일 터코마, 5월 1일 로즈몬트, 3일 벨몬트 파크에서 공연을 연다.

엔하이픈은 이번 미국 공연에서 엔진(ENGENE.팬덤명)을 위해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페이트 플러스(FATE PLUS)'의 서막을 연 서울 공연에서도 '싱 포 유(Sing for you)',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밤양갱', '아이 러브 유 3000(I Love You 3000)' 등을 커버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미국 공연 기간 동안 색다른 행사로 팬들과 만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멤버 희승, 제이, 니키가 오는 2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시애틀 출신인 제이는 터코마 공연에 더해 시구 참석까지 확정 지은 만큼 고향 팬들의 뜨거운 환대가 예상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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