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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일요 예능프로그램들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코너 '뜨거운 형제들'이 8.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7.3%를 기록, ‘뜨거운 형제들’에 1%포인트 뒤졌다.
하지만 일요버라이어티 최강자는 KBS 2TV '해피선데이'로 19%의 시청률을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MBC '단비'는 4.3%, SBS '영웅호걸'은 6.5%의 수치를 나타냈다.
[MBC '뜨거운 형제들'(위)-SBS '런닝맨'. 사진 = 마이데일리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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