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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그룹 2PM 출신의 재범이 친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9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홈페이지에 친필로 쓴 편지를 스캔해 올린 재범은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돼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재범은 “제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제가 여기까지 온 게 여러분이 없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재범은 “앞으로 음악이든 연기든 퍼포먼스든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모두가 날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 건강하고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잘 지내자”면서 글을 끝맺었다.
재범은 지난 해 9월 연습생 시절 인터넷에 올렸던 한국인 비하 글로 논란을 일으켜 미국으로 떠나고 2PM에서 영구탈퇴되는 등 1년여간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6월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입국한 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섰다.
[재범(위)이 친필편지(아래)를 공식홈페이지에 남겼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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