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제작 래몽래인)에서 '구용하'역을 맡은 송중기가 매력만점 바람둥이의 매력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전남 영암군과 전남 일대에서 이뤄지는 '성균관 스캔들' 촬영에서 주색잡기, 음주가무의 달인이자 재미있고 폼 나는 일에만 전적으로 매진하는 조선 제일의 바람둥이 '구용하'역으로분했다.
송중기는 “구용하는 주색잡기, 풍류에 능한 밝은 모습이 크게 보이지만 그 뒤에는 슬픔도 있고 여유로움과 남자다운 멋처럼 반전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의 나도 굉장히 밝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또 이면에는 많은 분들이 ‘아 정말 의외다’라고 생각하실 만큼 강한 모습도 가지고 있다” 며 “이번 캐릭터에 가장 큰 매력을 느낀 것도 겉모습과 다른 내면의 이중적 매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깨끗하고 바른 착한 학생 이미지에서 탈피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 관계자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엄친아’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지만 너무 과장 되거나 급격하게 달라졌다는 느낌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완성해 가고 있다. 송중기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시대 판 캠퍼스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은 '구미호-여우누이뎐' 후속으로 오는 8월 30일 첫 방송된다.
['성균관 스캔들' 송중기, 사진 제공=래몽래인]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