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우천으로 취소된 43경기와 잔여 32경기를 합한 총 75경기의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잔여경기 일정은 8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27일간 진행되며, 시즌 최종일인 19일에 8팀이 동시에 종료되도록 편성했다.
8월 10일 현재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른 팀은 SK(100경기)로, 정규 시즌 133경기 중 33경기를 앞두고 있다. 반면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은 넥센으로, 105경기를 소화해 28경기가 남았다.
이번에 발표된 잔여경기가 우천으로 또 순연되면 예비일이 있을 경우는 예비일에, 그리고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하며, 9월 20일까지는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는 거행하지 않는다. 단 동일대진 경기가 2경기 이상 연기되면 9월 21일 이후에 편성되는 경기는 필요에 따라 월요일 경기와 더블헤더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더블헤더 제 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거행하며, 포스트시즌 일정과 무관한 팀의 경기는 포스트시즌 이후로 추후 편성할 수도 있다.
[사진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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