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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지난 3일 미스유니버스를 향해 한국을 떠난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드디어 7일 오후 1시(현지시각)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입소해 본격적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출국해 美 LA에서 3일간 머물며 언론사 인터뷰 및 각종 방송과 라디오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힌 김주리가 이번 합숙을 시작으로 각국이 내로라 하는 미녀 82명과 본격적으로 미의 경합을 벌인다.
또한 LA 한인협회와 지역신문 인터뷰 후 얼굴이 알려진 김주리가 찾은 레스토랑에서는 한국 직원들이 얼굴을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의 언론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김주리는 그간 한국에서 준비했던 영어 인터뷰와 워킹을 비롯해, 한국 특유의 색채와 서양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장기자랑 준비를 모두 마쳤다.
러시아 대표 미녀와 룸메이트가 된 김주리는 합숙 첫날 미스유니버스 대회 프로필 사진 촬영 및 개별 인터뷰를 시작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쉴틈없이 바쁜 일정을 보냈던 김주리는 합숙 전 LA에서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많은 일정을 소화해 냈다. 김주리의 모습에 주변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은 “대단한 정신력이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주리는 23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치른다.
[사진 = 한국대표로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나서는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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