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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나는 전설이다’의 김정은의 컴백 마돈나 밴드가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에서 깜짝 공연을 펼친다.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 등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컴백 마돈나 밴드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4인방은 12일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약 30분에서 1시간가량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컴백 마돈나' 밴드의 깜짝 무대는 음악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나는 전설이다'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음악영화를 소개해온 '제천영화제'의 취지와 부합한다는 점에서 이뤄졌다. 무엇보다 이 행사의 '제천영화제' MC이자 컴백 마돈나 밴드 보컬 전설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정은의 적극 추천이 배경이 됐다고 한다.
김정은의 컴백 마돈나 밴드는 이날 관객들에게 '컴백 마돈나', '킬링 미 소프트리', '사랑 사랑 사랑', '백만 송이 장미', '기분 좋은 날' 등 3~4곡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으로 아직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곡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한다.
또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 외에 극중 천재 뮤지션으로 등장하는 장태현 역의 이준혁도 동참해 색다른 분위기를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 등 4인방은 지난 7월 중순 인천에서 진행된 '2010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통해 밴드로서 첫 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쳤던 상황. 다시 한 번 수천 명에 달하는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는 사실에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이날 깜짝 무대는 단순히 공연만이 아닌, 방송분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라며 "음악을 통해 자아를 찾으려는 전설희 등 여자 4인방의 열정에 제천이 들썩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서 공연을 펼칠 '나는 전설이다'의 컴백 마돈나 밴드 김정은-홍지민-장신영-쥬니(왼쪽부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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