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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신민아가 자신이 ‘허당’ 같은 면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신민아는 “내가 새침한 이미지로 다들 알고 있는데 정작 중요하거나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예쁜 모습을 보여야겠다 하면 큰 실수를 해서 잠도 못 잘만큼 후회했다”고 털어 놓았다.
신민아는 “초등학교 2학년때 관심없던 아이가 내 볼을 만지면서 ‘왜 이렇게 귀엽게 생겼냐?’고 했다”며 “그리고 그 친구가 의식이 됐다”고 과거 이야기를 말하기 시작했다.
이어 신민아는 “그러다 우유 급식 시간에 그 아이 앞에서 예쁘게 보여야지 하고 우유를 들고 왔는데, 책가방에 발이 걸렸다”며 “넘어져서 결국 슈퍼맨처럼 날았고, 우유팩이 터졌는데, 너무 챙피했고 두려웠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스페셜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신민아, 임슬옹, 은지원, 안혜경, 박수진, 효민, 노민우, 나르샤, 오세정, 양세형, 황현희, 김호창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강심장'에 출연한 신민아. 사진 = SBS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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