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최근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가수 보아가 영화보다 드라마에 먼저 깜짝 등장한다.
보아가 특별출연할 드라마는 올 하반기 SBS에서 방송예정인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아테나:전쟁의 여신’이다. 11일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는 극중에서 공연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정우성 분)의 경호를 받게 되는 매력적인 톱 여가수 역할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아테나’에서 배우 정우성이 맡은 ‘이정우’는 국정원을 거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인물이다. 드라마에서 정우성의 경호를 받게 되는 보아의 등장은 마치 영화 ‘보디가드’의 휘트니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를 연상케 한다.
또한 보아가 최근 듀안 에들러 감독의 할리우드 댄스 영화에 캐스팅되며 화제가 된 만큼 짧은 특별 출연에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보아의 드라마 촬영은 8월 중에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보아는 5년만에 발표한 6집 앨범의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로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음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아(왼쪽)와 정우성.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원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