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은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LA로 향한다.
2차 해외 전지훈련 대상으로 선발된 14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12일 저녁 8시 항공편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해 15일간의 합숙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레니 윌킨스 기술고문은 16일부터 21일까지 대표팀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대표팀 센터는 이승준(삼성), 함지훈(상무), 오세근(중앙대), 김종규(경희대)이고 포워드는 조성민(KT), 이규섭(삼성), 양희종(상무), 김성철(KT&G), 김주성(동부)이며 가드는 양동근(모비스), 박찬희(KT&G), 전태풍(KCC), 이정석(삼성), 김선형(중앙대)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미국 프로농구(NBA)소속 선수들이 포함된 여러 팀과 약 8차례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지난 1차 훈련 연습경기에서는 3승 5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마치고 각자의 소속 구단, 대학교로 복귀하며 이후 3차 합숙훈련은 9월 27일로 계획돼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11월 12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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