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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터키 데뷔전서 승리를 거뒀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는 12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서 2-0으로 이겼다. 남아공월드컵 이후 터키를 지휘하는 히딩크 감독은 터키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서 터키는 후반 37분 엠레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 투랑이 쐐기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라도나 감독이 사임한 아르헨티나는 아일랜드 원정 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1분 터진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공을 거뒀다. 남아공월드컵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쳤던 그리스는 살핀기디스가 결승골을 터뜨려 세르비아를 꺾었다. 또한 우루과이는 카바니와 에르난데스의 연속골로 앙골라를 2-0으로 꺾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은 멕시코와의 평가전서 무승부에 그쳤다. 스페인은 멕시코를 상대로 전반 17분 에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 가운데 후반 45분 터진 다비드 실바의 동점골로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남아공월드컵 준우승팀 네덜란드 역시 우크라이나와 1-1로 비겼다.
[히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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