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91(종전 .294)로 하락했다.
1회말 2사에서 상대 선발 브래드 버거슨의 체인지업을 때렸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말과 7회말 연이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9회말 아스루발 카브레라가 우전 안타에 이어 무관심 도루로 2루에 안착한 상황서 버거슨의 직구를 때렸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 추가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버거슨을 상대로 단 2개의 안타만을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1-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8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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