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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MBC '언더커버보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을 보이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언더커버보스'는 수도권기준 7.6%(점유율 16.3%), 전국기준으로는 5.8%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수도권 기준으로는 7.6%(점유율 16.6%)로 일요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됨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언더커버보스' 4회분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외식업체 '후터스'의 코비 브룩스 회장이 출현하여 여자 종업원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강요한 매니저를 발견, 직접 불러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잘 타이르는 등의 재미와 감동을 담은 내용이 방송됐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해당 프로그램의 게시판에는 "신선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언더커버보스 프로그램은 기업 체험 현장이며, 박명수의 내래이션을 통해 체험담을 나누면서 활발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명수의 내레이션이 재미있고 감초역할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등의 글이 올랐다.
['언더커버보스'의 진행 및 내레이션을 맡은 박명수. 사진 = MBC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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