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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제작 래몽래인)에 주인공 믹키유천과 박민영의 풋풋한 로맨스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국학인 성균관과 청춘 유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열정과 사랑, 우정을 담은 드라마로 믹키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등 4인방이 극중 인물로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선준(믹키유천 분)’과 ‘김윤희(박민영 분)’의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러브스토리를 반영했다. 남장여자 ‘김윤희’와 ‘이선준’이 “너만 모르는, 내 청춘의 두근거리는 고백”이라는 비밀스런 문구를 달고 속마음을 감추는 듯 입가에 손가락을 올린 ‘쉿’ 포즈를 취해 ‘성균관’ 지붕 아래 두 남녀의 은밀한(?) 관계와 함께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포스터 속 ‘이선준’과 ‘김윤희’의 만남은 성균관이 학문을 정진하기 위한 학교의 의미 만이 아니라 모든 금기를 넘어 그 시대 젊은이들의 청춘이 꽃피는 장소였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김연성 PD는 “드라마 포스터가 극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각적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성균관 스캔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한 눈에 알아차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구미호-여우누이뎐'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 된다.
['성균관 스캔들' 메인 포스터, (왼쪽에서부터)믹키유천-박민영. 사진 제공=래몽래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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