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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지난해에 결혼과 함께 첫째 아이를 갖고 바쁜 활동을 하는 개그맨 오정태가 SBS 플러스에서 방송되는 골프 시트콤 '이글이글'(연출 류동환)에 고정 출연한다.
SBS 플러스의 골프시트콤 '이글이글'은 지난 13일 10시 30분에 1, 2회가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정태는 2회에서 대학총장, 추노대길이, 망나니 등 1인 다역으로 톡톡 튀는 10가지의 배역을 소화해냈다.
잠깐 카메오로 출연한 오정태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3회부터 고정출연이 결정된 것.
'이글이글' 연출의 류동한 PD는 "앞으로 개그맨 오정태의 60여가지가 넘는 깜짝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정태는 "회를 거듭할수록 좀더 재미있고 파격적인 1인 다역을 소화해낼 예정"이라며 "다양한 연기변신처럼, 얼굴도 꽃미남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불가능하다"고 웃으며 전했다.
한편 오정태는 '일검향'을 즐기는 연예인들중에서 가장 고렙으로 알려진 50대 레벨이라고. 조만간 '이글이글' 방영분에는 무협속의 주인공 캐릭터를 한 게임속의 캐릭터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정태. 사진 = 알엔디 클럽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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