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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조성모가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댓글에 복근을 공개했다.
조성모는 16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MC 최화정과 복근 이야기를 하던 도중 "댓글 6000개를 돌파하면 복근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청취자들은 댓글을 달았고 1만개를 넘어섰다.
결국 조성모는 자신의 말에 약속을 지키며 보이는 라디오 앞에서 복근을 공개했다. 이후 청취자들의 반응이 더 뜨거웠다. 청취자들은 "섹시하다" "잠이 다 달아난다" "명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취자들의 힘에 놀란 조성모는 17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1만개 댓글 놀라웠어요. 보너스로 사진 추가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감사를 표했다.
최근 빠른 템포의 신곡 '바람필래'로 컴백한 조성모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운동을 통해 복근을 갖게 됐다. 조성모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도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조성모의 실제 사연이 녹아든 '바람필래'는 16일 각 음반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복근을 공개한 조성모. 사진 =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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