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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데이비드 베컴이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친누나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 미러' 등 현지언론은 16일(한국시각) 정부로부터 생활비를 보조받는 베컴의 누나에 대해 소개했다. 베컴의 친누나인 리네는 최근 이혼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네 베컴은 "이혼 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든 문제는 이혼 후에 발생했다"며 생활이 어렵다는 뜻을 나타냈다. 리네는 쇼핑몰서 일하면서 1주일에 164파운드(약 3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로부터 일주일에 68파운드(약 13만원)의 생활지원금을 받고 96파운드(약 18만원)의 세금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3명의 아이를 가진 리네 베컴은 이혼 후 함께지내온 남자친구가 최근 8개월 징역형을 받는 등 복잡한 상황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12년전에 친누나를 위해 주택을 구입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동안 전화요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해왔지만 친누나가 언론을 통해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밝혀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베컴]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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