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항스틸러스 산하 12세 이하(U-12·포철동초)팀이 2010 추계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 U-12팀은 16일 오후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 추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 가산초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전에서 마산합성초(1-0) 경기안양초(3-0) 전북 문화초(3-0) 경기안양초 4-0 를 무실점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포항U-12팀은 결승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포항 U-12팀은 결승전서 전반 초반 김시현의 선제골과 김현우 릴레이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대회기간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윤민호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김현오가 득점상, 박희근이 GK상을 수상했다. 칠십리배와 화랑대기에 이어 추계대회까지 우승하며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한 김성진 감독대행과 황준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 U-12팀.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