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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지난 주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잠시 내준 MBC ‘동이’가 SBS ‘자이언트’와의 폭을 다시 벌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 17일 방송된 ‘동이’는 24.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24%를 기록한 ‘자이언트’를 0.8%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이는 지난 16일 분이 기록한 ‘동이’ 23.3%, ‘자이언트’ 22.8%의 0.5%포인트와 격차를 벌린 것. 하지만 한자리 수 이하의 시청률이라 극 중 전개가 늘어지고 있는 ‘동이’ 임을 감안한다면 언제든 뒤집어 질 수 있는 수치이다.
지난 3월 방송 이후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던 ‘동이’는 ‘자이언트’의 급상승으로 지난 10일 방송 분에서 추월을 허용했다. 하지만 한 주 만에 ‘동이’는 반전에 성공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동이’와 ‘자이언트’가 어떤 결과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사진 = ‘동이’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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