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김남주와 부부 호흡…MBC '역전의 여왕' 합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정준호가 김남주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정준호는 MBC 새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의 남자 주인공 봉준수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역전의 여왕'서 정준호가 맡은 봉준수는 소시적 잘나가는 얼짱남으로, 자신을 차버린 여자에게 복수하겠다며 남자 신데렐라 스토리를 바라는 인물이다.

제작사 측은 "정준호가 눈물과 감동이 버무려진 또 다른 로맨틱 코미디의 세계가 펼쳐낼 것"이라며 "첫 호흡을 맞추게 될 김남주와 정준호가 보여줄 '역전 부부'들의 리얼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데뷔 후 첫 커플 호흡을 맞추게 김남주와 정준호가 보여줄 유쾌 상쾌 통쾌 '파란만장 부부의 인생 역전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겼던 황태희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는 인생 역전의 순간을 부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역전의 여왕'은 세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9월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오른쪽)와 호흡을 맞출 정준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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