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현경섭 인턴기자]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0)가 카타르리그 알 사드 입단 이후 가진 알 메사이미르와의 첫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알 사드는 18일(한국시각) 카타르 스타스리그 샤이크 자심 컵 2010(shaik Jassim cup 2010) 알 메사이미르와의 경기서 2:1 값진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카타르리그 최다우승팀(12회)에 공식 입단식을 가진 이래 출전한 첫 경기에서 맞은 승리라 더욱 의미 있다.
지난 달 22일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고액연봉 약 22억 원에 3년 계약을 한 이정수는 나디르 벨하지(알제리), 카데르 케이타(코트디부아르)와 함께 입단식에 참석한 바 있다.
샤이크 자심컵은 매년 정규리그 시작 전 치르는 컵 대회며 이정수는 21일 오전 3시30분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두 번째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 알 사드 구단 홈페이지]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