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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일본 남자대표팀이 월드리그 챌린지라운드서 튀니지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은 한국과 2라운드서 본선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은 18일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 미시마 종합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리그 2011 챌린지 라운드' 튀니지와의 2차전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21)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서 승리를 거뒀던 일본은 2연승으로 2라운드에 직행하는데 성공했다.
일본은 2라운드서 한국과 월드리그 2011 본선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일본, 두 팀은 오는 24일과 25일에 같은 장소에서 2연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일본은 윙 스파이커인 시미즈 구니히로(파나소닉)가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각각 3개를 포함 21득점을 기록했고 후쿠자와 유스케(파나소닉)도 14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을 세웠다. 일본은 튀니지를 상대로 13개 서브 에이스를 작렬시키며 서브 리시브를 흔든 것이 주효했다.
[한국과 챌린지 라운드 2라운드서 맞붙는 일본 대표팀. 사진출처 = FIV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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