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우완투수 김광삼이 최고 피칭을 선보이며 데뷔 첫 완봉승을 감격을 맛봤다.
김광삼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으며 팀의 1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시즌 6승째를 마크한 김광삼은 지난 6월 11일 광주 KIA전(6이닝 4피안타 2실점) 이후 2달 여만에 선발승을 추가하게 됐다.
김광삼은 이날 경기 전까지 완봉은 커녕 완투승 조차 없었다. 완투는 2003년에 1차례, 2004년에 2차례했지만 모두 승리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 후 완봉승에 대해 김광삼은 "지금 완봉한 게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투수라면 누구나 하고 싶은 기록을 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투구 패턴에 대해서는 "직구 스피드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변화구 위주로 던졌고 특히 커브가 잘 먹힌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좋았을 때 투구 밸런스를 찾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광삼은 "지금 (박종훈) 감독님이 선발투수는 이틀 쉬고 중간에 대기시킬 만큼 내부적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중간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는 투구를 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LG 김광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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