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MD정보]
연애 초기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데이트 장소 중의 하나가 바로 동물원이다.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인간과 가까이에 있고 친숙한 존재가 바로 동물이다. 동물원에서는 그런 동물을 보는데 그쳤다면 동물을 직접 만지고 함께 노는 건 어떨까?
요새 데이트 장소로 새롭게 주목 받는 곳이 바로 동물카페이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어색한 경우에는 좀 더 친해질 수 있고 사귄 지 오래된 커플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또한 동물이나 아기를 좋아하는 모습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잘 보이고 싶은 이성과의 데이트에도 유용한 장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직접 애완동물을 키우는 입장이라면 평소에 애완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곳이 적기 때문에 애완동물과 추억도 만들 수 있고 친구도 만들어 주는 계기도 된다.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기 좋은 동물카페는 어디 있을까? 전국의 2000여 개의 데이트장소가 있는 야놀자닷컴(www.yanolja.com)에서 추천해주는 가볼 만한 동물카페를 소개한다.
◆고양이와 함께하는 비밀스런 수다 공간
서교동 홍대 정문 쪽에 위치한 '발리캣'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유쾌하고 젊은 주인장의 운영 아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이케아의 소품과 목각고양이, 캡슐커피 장식이 독특한 이곳은 고양이가 거닐고 다니는 이색카페이다. 카페답게 하이퀄리티 네스프레소 캡슐의 맛있는 커피와 쿠키, 베이글 등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수입 맥주와 깔끔한 와인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 누구라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아늑한 곳이다.
문의 cafe.naver.com/balicat. 070-8615-7877
◆내 애견을 아낀다면?
홍대입구 4번 출구 쪽에 위치한 '써니네애견카페'는 애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에서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애견 토털 서비스 카페이다. 만약 애완견이 없어도 써니네 애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경력10년 이상의 미용사가 애견의 미용을 관리하고 목욕시키기 힘든 애견의 목욕을 대신 시켜주기도 서비스도 있다. 전화로 예약하면 직접 픽업하여 예쁘게 미용 후 집까지 다시 데려다 주며 전문 교육선생님이 애견들의 교육도 시켜준다. 개를 사랑한다면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다.
문의 blog.naver.com/sunnynedog. 02-334-3712
◆살아 움직이지 않아도 괜찮아~
신사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주커피'는 적도의 열기와 비옥한 땅의 기운을 받은 고급 원두만을 사용하는 카페이다. 이 곳은 고유의 로스팅 기법을 통한 주커피만의 독특한 향과 깊은 맛의 커피가 색다르지만 카페 내부에 호랑이, 팬더 등 귀여운 동물 인형들이 배치되어 있는 이색적인 카페이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직접 만지지는 못하거나 동물원이 너무 멀리만 느껴질 때 간다면 좋은 곳으로 맛있는 커피와 다양한 동물인형이 반겨주는 공간이다.
문의 www.zoo-coffee.com. 02-518-3338
야놀자닷컴(www.yanolja.com) 데이트코스팀 관계자는 “카페도 트렌드가 있는데 요새는 동물카페가 트렌드인거 같다며 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 같고 야놀자 사이트의 쿠폰을 이용하면 쿠키나 애견간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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