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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 중 5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9일(한국 시각) 온라인판을 통해 '세계에서 부자인 여성 스포츠 스타'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연아는 이 중 총 970만달러(한화 약 114억원)을 벌어들여 5위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김연아를 10명 중에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소개하면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현대와 나이키와 삼성 전자와 계약을 맺었다"라며 5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의 스폰서 국민은행은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에 대한 보너스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7천만원)을 그녀에게 지급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여성 스포츠 스타는 245만달러(한화 약 288억원)을 거둬들인 러시아의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23)로 선정됐다.
[세계 女 스포츠스타 중 5번째로 돈 많이 벌어들인 것으로 밝혀진 김연아. 사진= 마이데일리 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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