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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국 엔터테인먼트 동향을 일본에 알리는 정상의 한류잡지 '한류피아' 9월호(통권 28호)가 22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격월지였던 '한류피아'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매월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9월호의 표지와 커버 인터뷰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저씨’의 주연 배우 원빈이 장식했다. 원빈이 말하는 영화 ‘아저씨’ 와 일본 팬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원빈의 지금”을 취재했다.
또 영화 ‘이끼’의 박해일과 정재영, 한일 합작 모바일 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출연한 김재욱과 김준, 영화’그랑프리’개봉을 앞둔 김태희,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호연을 보여 준 서준영 등의 스페셜 인터뷰를 담고 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 에서 잔혹한 복수극을 펼치며 열연한 이병헌의 지금까지의 출연작들과 연기 인생을 되짚어본 ‘이병헌의 궤적’, 남자 연예인과 군대 이야기를 다룬 ‘병역특집’, 국내외 영화인들에게 사랑 받은 ‘부천영화제’ 현장을 전한다.
이외에도 드라마 ‘김수로’의 역사 이야기,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남이시네요’의 드라마 뒷 이야기 등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본 미디어 콘텐츠 그룹 피아(PIA) 주식회사가 마이데일리와 함께 제작하는 한류피아는 2006년 3월 계간지로 창간돼 정확하고 빠른 한국 엔터테인먼트 뉴스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간지로는 이례적으로 5만부 판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어 2007년에는 격월간, 2010년에는 월간지로 전환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엔터테인먼트 전문 잡지로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피아 주식회사는 일본 내 전 공연, 이벤트, 영화 티켓 판매를 주관하고 있으며, 출판, 공연제작 등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이다.
마이데일리는 2005년 10월 피아 주식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한류피아'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류피아'의 한국 내 취재는 마이데일리가 전담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사진 데이터 베이스인 포토데일리의 사진을 전면에 걸쳐 사용해 질 높은 사진을 수록하고 있다는 점도 한류피아의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마이데일리는 피아사와 잡지 '한류피아'를 공동 제작하는 것 외에도, 일본의 양대 이동통신업체인 KDDI와 NTT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뉴스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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